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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다녀온 4월 속초여행 1편 🌊 중앙시장과 청초호 카페까지

국내여행

by HAN 01 2026. 5. 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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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AN입니다 😊

벌써 5월 중순인데, 이제서야 4월 말에 다녀온 속초 여행 이야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유난히 좋았던 어느 날,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졌고 🌊
“멀지 않게 다녀올 곳 없을까?” 하다가 결국 가장 만만한 강릉과 속초 중 속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엄마와 함께 다녀온 여행이라
맛집이나 관광지만 빠르게 찍고 오는 느낌보다는 조금 천천히 둘러보는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

거기다 저는 아직 장롱면허 수준이라 😅
이번 여행은 엄마가 운전을 맡아주셨습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돌아다니기보다는 하루에 2곳 정도만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속초까지 🚘

속초로 가는 길에 들렀던 휴게소는 홍천휴게소였습니다.

휴게소에 가면 이상하게 꼭 먹게 되는 음식이 있는데,
저는 역시 호두과자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

간단하게 간식도 사고, 주유도 할 겸 잠시 쉬어갔습니다.

기름값은 여전히 부담스럽긴 했지만 ⛽
확실히 서울에서 멀어질수록 조금씩 저렴해지는 게 체감되더라고요.

특히 2천 원 아래로 내려가 있는 주유소를 보니까 괜히 조금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


속초 도착 후 가장 먼저 한 일 🍚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건 역시 밥 먹기였습니다.

유명한 음식점들은 대부분 속초중앙시장 근처에 몰려 있어서 생각보다 차량도 많고 주변 도로도 꽤 복잡했습니다.

특히 골목 자체가 넓지 않다 보니 주차할 곳 찾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

다행히 방문한 식당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겨우 옆면주차를 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88생선구이 🐟

알고 보니 방송 ‘전현무계획’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엄마와 함께 가는 여행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식 위주로 찾게 되었고,
“속초에 왔으니 생선이나 오징어는 먹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숯불 생선구이라는 문구를 보고 바로 결정했습니다 🔥

솔직한 후기를 말하자면 생선을 굽는 실력 자체는 정말 좋았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구워주시더라고요.

다만 저는 숯불갈비처럼 숯향이 진하게 밸 거라고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생각했던 만큼 숯불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

그래도 엄마랑 다양한 생선으로 한 끼 든든하게 먹기에는 괜찮았던 곳이었고, 자세한 음식 후기는 따로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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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생선구이


역시 빠질 수 없는 속초중앙시장 🏮

식사를 마치고 바로 속초중앙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예전 기억으로는 주차장 들어가는 것만 해도 전쟁이었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한산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1~2년 전만 해도 차가 너무 많아서 오르막길에 잠깐 정차한 채 차 안에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

그래서인지
“요즘은 예전만큼 붐비지는 않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국내 여행객이 줄어들면 지역 상권도 영향을 받을 텐데 괜히 걱정도 조금 되더라고요 🥺

이번에는 시장 먹거리를 이것저것 사서 숙소에서 엄마와 저녁처럼 먹기로 했습니다 🍺

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건어물 냄새, 튀김 냄새, 순대 냄새가 섞여서 딱 관광시장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전 종류도 정말 많았고 결국 반반으로 섞인 순대를 한 팩 구매했습니다 😋

역시 만석닭강정도 줄 서서 판매하고 있었지만, 한 달 전 팝업스토어에서 이미 먹어봤기에 이번에는 pass 😅

무엇보다 엄마랑 둘이 먹기에는 양이 꽤 많아서 반 정도 소량으로도 판매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속초 수제맥주까지 하나 사고 🍻
기념품으로 마약곡물강정도 챙겼습니다.

그리고 시장 한편에서는 봄 제철인 두릅과 봄나물을 직접 가져와 판매하시는 할머니들도 계셨는데 엄마가 한참을 구경하시더라고요 🌿

살까 고민하시긴 했지만 아직 여행 첫날이라 결국 내려놓고 지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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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속초에서 카페는 필수 코스 ☕

배도 부르고 시장 구경도 마친 뒤 다음 목적지는 역시 카페였습니다.

속초는 생각보다 대형카페가 정말 많은 지역인데, 여행을 오면 그 지역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를 꼭 한 번은 가보는 편입니다 📸

이번에 방문한 곳은 칠성조선소 ⚓

주차 공간도 넓고 전체적으로 공간감이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천장도 높고 자리 간격도 여유가 있어서 사람이 있어도 답답하다는 느낌이 거의 없었고, 평일 오후 3시쯤 방문해서인지 분위기도 꽤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바다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청초호’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

속초는 바다만 있는 줄 알았는데 호수 풍경까지 같이 볼 수 있어서 분위기가 꽤 좋았습니다.

엄마랑 이야기도 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천천히 풍경을 보고 있으니 여행 온 느낌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

엄마도 만족해하셔서 기억에 남는 카페였습니다.

이곳 역시 자세한 후기는 따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마무리 😊

이번 속초 여행은 엄청 많은 곳을 돌아다닌 여행은 아니었지만, 엄마와 천천히 먹고 쉬고 이야기 나누면서 다녀온 여행이라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특히 속초는 바다와 시장, 카페 분위기가 가까이 모여 있어서 짧게 다녀오기에도 부담이 적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숙소와 저녁 먹거리 이야기로 이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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