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여행 4일차는
오파티아 → 자다르 → 트로기르 → 스플리트까지 이동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이동 시간이 길어서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든 날이었지만,
그만큼 크로아티아의 다양한 분위기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그랜드 호텔 아드리아틱 I
이번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호텔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호텔 아래로 이어지는 산책로였습니다.
아침에 바다 앞에서 본 일출은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다음에 다시 오파티아를 방문한다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오파티아에서 출발해
자다르로 이동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도 들렸고, 이동 중에는 크로아티아 농가 풍경이 계속 이어집니다.
가이드 설명과 함께 이동하다 보니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으로는 파슈티차다를 먹었습니다.
오래 푹 익힌 소고기 요리에 뇨끼가 함께 나오는 음식입니다.
전체적으로는 호불호가 조금 있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특히 라즈베리 잼이 진하고 새콤달콤해서
디저트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자다르 도착 후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됩니다.
이날은 날씨가 맑다가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화가 있었는데,
현지인들은 우산을 거의 쓰지 않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세인트 도나트 교회
동그란 형태의 외관이 특징이며
내부와 외관을 간단히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아나스타샤 대성당
자다르에서 가장 큰 성당이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내부 관람은 하지 못했습니다.
정면의 장미창이 인상적인 건물입니다.
바다 오르간
자다르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파도와 바람에 의해 자연스럽게 소리가 만들어지는 구조로,
인공적인 음악이 아닌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실제 느낌
화려한 관광지라기보다는
조용히 앉아 분위기를 느끼는 공간에 가깝습니다.

트로기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도시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중세 분위기가 인상적이며,
골목과 건물 자체가 하나의 관광 포인트입니다.
성 로브르 성당
입구 조각 디테일이 매우 화려한 성당으로
사진 촬영 포인트가 많은 장소입니다.
이바나 파블라 광장
트로기르 중심 광장으로
주변 카페에서 잠시 쉬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크로아티아 소도시들은 규모가 크지 않아
20~30분 정도면 주요 포인트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대신
이런 요소들 덕분에
짧은 시간에도 여행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스플리트 도착 후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관광객 위주의 식당이었지만
현지인들도 일부 방문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파티아 숙소와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 편이었습니다.
👉 한 줄 정리
이동은 힘들지만, 크로아티아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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