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입니다.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7박 9일 여행, DAY1 기록입니다.
이번 일정의 첫날은 사실 여행이라기보다는
“이동 + 적응”에 가까운 하루였습니다.
비행기는 오후12시 15분이었지만
패키지 여행 특성상 하나투어 미팅이 오전 9시에 잡혀 있어서
오전 6시 30분쯤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잠실 롯데호텔에서 인천공항 2터미널 리무진을 타고 이동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도로도 비교적 한산했고
이때부터 ‘진짜 유럽 가는구나’라는 실감이 났습니다.
출발 일주일 전에 하나투어 가이드분께서 연락을 주셔서
대한항공 모바일 체크인과 좌석 지정, 준비물까지 미리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공항에서는 큰 어려움 없이 수속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 A존 끝쪽에는 여행사 미팅 공간이 따로 있어서
그곳에서 집합 후 간단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짐 무게도 한 번 체크해주고,
이후 바로 체크인을 진행했는데
미리 모바일 체크인을 해둔 덕분에 수하물 처리도 빠르게 끝났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미리 해두는 게 편했습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을 둘러봤는데
요즘 환율 영향인지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예전처럼 붐비는 느낌은 아니었고
저도 이번에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려고
간단히 둘러보고 바로 탑승 게이트로 이동했습니다.
장거리 비행이라 걱정이 있었는데
막상 타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기내식은 총 두 번, 중간 간식 한 번 제공되었습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도 잘 되어 있어서
콘서트 영상 몇 개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유
진
ATEEZ
특히 아이유 콘서트는 노래가 편해서
눈 감고 듣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약 13시간 비행 끝에 부다페스트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면 바로 여행이 시작될 줄 알았지만
입국 수속과 짐 찾기, 가이드 미팅을 마치고 나니
곧바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이날의 최종 목적지는
헝가리 절러에게르세그.
공항에서 약 3~4시간 정도를 추가로 이동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발칸 여행은 이동 시간이 길다는 것을
첫날부터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호텔 : Willis Hotel Business & Wellness
TEL.3692900150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밤 10시쯤이었습니다.
유럽 외곽 지역 특성상 해가 지면 주변이 거의 어두워지고 조용해지는데,
첫날이라 그런지 더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룸키를 받고 조식 시간과 다음 날 일정 안내를 들은 뒤
간단한 샌드위치를 하나씩 받았습니다.



샌드위치는 햄, 치즈, 빵으로 구성된 기본적인 형태였고
사과와 비스킷, 물, 주스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미리 만들어진 느낌이라 빵이 조금 마른 상태였고
배가 크게 고프지 않아 간단히만 챙겼습니다.
비행기와 버스에서 계속 앉아 있다 보니
몸은 피곤했지만 막상 잠자리에 들자 쉽게 잠들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새벽 4시쯤 잠에서 깨서 엄마와 함께 해가 뜨기를 기다리며
여행의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DAY1은 관광보다는 이동이 중심이었던 하루였지만,
“유럽에 도착했다”는 실감이 처음으로 들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슬로베니아 블레드로 이동하는 DAY2 일정을 이어서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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