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입니다.
2026년 2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뮤지컬 「몽유도원」을 보고 왔습니다.
이 공연은 리메이크 이후 처음 선보이는 무대였고,
최근 잠실 샤롯데에서 다시 올라간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감상 리뷰를 정리해보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따로 줄거리를 찾아보지 않고 관람했는데,
👉 첫 감상을 방해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공연 시작 전에 지휘자 인사를 하는데
박수를 치며 보다가 눈에 들어온 이름이 있었습니다.
👉 김문정 음악감독
그 순간 딱 들었던 생각이었어요.
👉 “아, 음악은 무조건 좋겠다.”
이번 공연은 캐스팅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민우혁, 이충주 배우도 인상 깊었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배우는 두 분이었습니다.
👉 아랑 역의 하유주 배우
국악 전공 느낌이 확실히 살아 있어서
넘버를 부를 때 감정이 정말 깊게 전달됐습니다.
👉 비아 역의 정은혜 배우
당골내 같은 역할인데 카리스마가 굉장히 강했고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라 처음 알게 된 배우였지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 1부는 정말 순식간에 끝납니다.
그만큼 몰입감이 강했습니다.
👉 이 세 가지가 계속 몰아치듯 이어지면서
눈을 뗄 틈이 없었습니다.
특히
👉 “한국적인 뮤지컬을 제대로 봤다”는 느낌이 강했고
👉 회전문 돌아도 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정말 보는 내내 정신없이 빠져들었던 1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세 가지입니다.
전체적으로 넘버 완성도가 높아서
👉 버릴 곡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국악이 섞인 넘버이다 보니
👉 감정 표현이 훨씬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국적인 ‘한’을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라
단순한 가창력 이상의 영역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2부는 1부의 흐름을 이어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과정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 일부 장면이 조금 급하게 느껴졌고
👉 전개가 살짝 억지스럽게 이어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1부에 비해 몰입도가 조금 떨어진 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전체적인 완성도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도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뮤지컬이었고,
👉 한국 창작 뮤지컬의 매력을 잘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 1부의 몰입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다시 보게 된다면
내용을 조금 더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요즘은 주요 넘버가 계속 생각나서
👉 BGM만 나와도 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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