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일이 잡혀 있어서, 정작 어버이날인 5월 8일에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조금 당겨서 부모님과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냉면, 갈비, 회처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자주 선택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 정갈하게 코스로 나오는 한식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자리이다 보니 단순히 맛만 보는 게 아니라
음식이 낯설지 않을 것
집에서 멀지 않을 것
알러지 걱정 없는 구성일 것
서비스가 안정적일 것
이런 기준으로 찾다가 선택한 곳이
👉 어물전청 잠실점입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진행했고, 전날에 알러지나 특이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문자를 주셔서
👉 첫 인상은 꽤 괜찮았습니다.
👉 잠실에서 조용하게 식사하거나 데이트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코스 가격은
👉 1인 89,000원
룸 이용은 45만 원 이상 조건이라 홀 이용을 선택했습니다.
이 부분은 솔직히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방문 당시에는
👉 홀에 2팀 정도라 조용한 편이라 식사 자체는 무난했습니다.
👉 전체적으로 제철 해산물 중심의 한식 코스입니다.

아귀간을 아이스크림 형태로 만든 메뉴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 배추 에피타이저를 먼저 먹고 난 뒤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타이밍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배추 단맛 + 보리 식감이 잘 살아있고
👉 구수하면서 깔끔하게 시작하기 좋은 구성입니다.
숙성회 4종이 한 점씩 나옵니다.
👉 부드럽고 담백한 스타일이라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훈연 향 + 바질페스토 + 꽈리고추 조합
👉 이건 꽤 인상적인 메뉴였습니다.
단순한 한치구이 느낌이 아니라 한 단계 더 올라간 느낌입니다.
들기름 베이스 메밀면 + 수비드 전복
👉 전복이 부드럽고 메밀면 식감도 잘 살아있었습니다.

이건 확실히 잘 나온 메뉴입니다.
뼈 제거되어 있어서 먹기 편하고
👉 껍질은 간이 잘 배어 있고
👉 살은 담백하면서도 기름기와 육즙이 느껴지는 스타일
솔직히
👉 밥이 같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메뉴입니다.

도가니가 같이 들어간 국물인데
👉 개운하면서 해장 느낌까지 나는 국물
코스 중간 타이밍에 잘 맞았습니다.

중간에 나온 미니 새우버거도 인상 깊었습니다.
막 튀긴 새우카츠라 겉은 바삭하고,
한 입 베어물면 오동통한 새우 식감이 확 살아있는 스타일입니다.
특히 와사비 마요소스가 포인트였는데,
👉 과하지 않게 살짝 치고 빠지는 느낌이라
코스 중간에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 한 번 리프레시되는 역할을 해줬습니다.

이쯤 되면 배가 많이 찬 상태인데도
👉 고기는 부드럽고
👉 겉절이 간도 적당해서 무난하게 잘 먹혔습니다.

마무리 디저트입니다.
👉 아이스크림 자체에서는 참외 맛이 강하지 않고
👉 위에 올라간 참외청에서 맛이 나는 구조
그래서 약간
👉 “참외 아이스크림인가?” 하는 애매함은 있었습니다.

오픈형 구조라 직원 동선이 그대로 보입니다.
👉 식사 중 시선이 계속 느껴지는 구조
이 부분은 생각보다 편하지 않았습니다.
직원 수는 충분해 보였는데
👉 전체적인 흐름이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 이 부분은 확실히 아쉬운 포인트였습니다.
어물전청 잠실점은
👉 음식 자체는 정갈하고 깔끔하게 잘 나오는 편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무난한 한식 코스입니다.
다만
👉 가격 대비 서비스와 공간 구조에서 아쉬움이 남는 곳
✔ 부모님 모시고 무난한 코스 찾는 분
✔ 조용한 한식 코스 먹고 싶은 분
✔ 해산물 중심 코스 좋아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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